지난달 19일 새벽, 루브르 박물관에 침입한 도둑들은 단 10분 만에 1,500억 원에 달하는 보석 8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회수된 보석은 단 한 점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 마리넬로 / 도난·불법 예술품·문화재 회수 기관 대표 : 누구도, 존경받는 보석상이나 경매소라면 이런 보석을 다루지 않습니다.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죠. 그래서 범인들이 범행을 숨기기 위해 보석을 잘게 쪼개 재판매할 가능성이 큽니다.] <br /> <br />보석 재연마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예술 훼손입니다. <br /> <br />[프랑수아 드프레 / 보노 파리 주얼리 CEO : 역사적 가치가 사라지면 가격은 3∼4배까지 떨어질 겁니다.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도둑들이 이미 해외 암시장으로 보석을 팔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세계 보석 거래의 중심지인 벨기에 앤트워프가 유력한 거래처로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[알랭 보에르 / 프랑스 범죄학자 : 작은 다이아몬드는 이미 사라졌을 가능성이 큽니다.] <br /> <br />최근 10년 동안 전 세계 박물관에서 100건이 넘는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상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| 김지연 <br />자막뉴스 | 이미영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1715581139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